필로시스헬스케어, 셀트리온 협업사와 코로나19 공략 확대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7.14 09:25

[특징주]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셀트리온 협업사인 비비비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키트 공급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4일 오전9시19분 현재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전일대비 17.52% 오른 16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비비비와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u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비비는 셀트리온과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동개발 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한 검체채취키트는 필로시스와 비비비가 공동 개발하였으며, 지난 6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검체채취키트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최적화되어 호환되며,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Gmate COVID-19'에도 함께 구성되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검체채취키트의 미국 공급 계약도 진행 중이다. 미국의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인 Premier)와 미국의 가장 큰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Cardinal Health와 공급 시기와 수량에 대해 협의 중이다. 공급수량은 약 100만 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이애미의 의료기기 유통회사와 진행 중인 FDA(식품의약국)허가도 마무리 단계다. FDA허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 정부와 병원에도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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