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반가운 일상을 전했다.
둘째 출산으로 '동상이몽2'를 떠났던 이윤지가 둘째 소울이와 함께 돌아왔다. 특히 아빠 정한울을 꼭 닮은 둘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소울이를 안고 있던 이윤지는 "여보! 출근 안 했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째 라니 역시 소울이를 보며 "아빠랑 머리도 똑같아"라고 미소 지었다.
라니는 누구보다 소울이를 향한 무한 애정을 쏟으며 부쩍 의젓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라니의 도움으로 이윤지는 조금의 여유를 가지기도 했고, 라니는 동생 소울이를 위해 능숙하게 우유를 섞으며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6월 13일부터 5주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기존 방송시간보다 빠른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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