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꼴찌, 월요일 1등’ LG-NC 잠실경기 우천취소, 10월 10일 DH [오!쎈 잠실]

OSEN 제공 | 2020.07.13 15:57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많은 논란을 낳았던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결국 우천 취소됐다.


LG와 NC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팀간 5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밤새 내린 장맛비가 그치지 않았고 기상예보 상으로도 밤까지 비가 예보돼있어 경기 취소가 가능한 오후 3시 30분이 되자 곧바로 취소가 결정됐다. 


잠실 경기가 가장 먼처 우천취소 됐고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부산 사직구장 경기도 뒤따라 취소됐다.


지난 12일에는 반대로 잠실 경기가 가장 늦게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당시 잠실구장에는 약한 비가 오고 있었고 다른 4개 구장 경기는 이미 우천취소가 된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은 경기 진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경기는 두 차례 중단된 이후 결국 3회초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류중일 감독은 1회초가 끝나고 경기가 중단하자 심판진에게 어필을 하기도 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날 경기는 결국 완전히 취소됐고 10월 10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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