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공공배달 단골앱' 코리아센터, 사업주·고객 상생

더벨 임경섭 기자 | 2020.07.13 13:05

중개수수료·광고비·가입비 무료, 다양한 기능으로 단골고객 확보에 주력

더벨|이 기사는 07월13일(12:5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가 로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13일 자사의 로컬 공공배달앱을 '공공배달 단골앱'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지역상권활성화와 우리동네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코리아센터는 '공공배달 단골앱'에 배달기능 외에 픽업과 예약 기능 등을 추가한다. 특히 ‘공공배달 단골앱’에 입점한 가게를 방문한 고객의 방문이력을 업주에 제공하며 업주는 언제든 쿠폰 및 푸시알림 메시지 등의 마케팅을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공공배달 단골앱' 사용자들은 서로 가까운 상권에서 경제활동을 하거나 거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픽업, 예약, 쿠폰 및 푸시알림 메시지 기능을 잘 활용하면 손님들이 다양한 매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배달 단골앱'은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모두 필요 없으며 개발 및 기술운영, 유지보수, 홍보도 지원된다. 자자체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며 지역 상품권, 화폐 등의 결제 지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 단골앱'의 특성상 지역에 돈이 돌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지역 사업주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공공배달 단골앱'은 단순한 배달앱이 아니며, 다양한 기술적 기능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 사업주와 고객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부산시 남구청과 지난달 30일 로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공공배달 단골앱’을 많은 지자체에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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