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워 질것을 예상, 2월부터 지역화폐 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조정했다.
김포시는 10% 할인율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김포페이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없이 결제금액을 입금받을 수 있어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배달주문이 늘어나면서 가맹점도 크게 늘었다.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가맹점은 9672개소로 지난해 말 6758개소 보다 43%증가했다. 사용자는 14만6222명으로 지난해 6만5131명 보다 124% 증가했다.
결제건수는 일반음식점 > 카페·베이커리 > 슈퍼·마트 > 병원·약국 순으로 많았다. 결제금액은 학원·교육 > 일반음식점 > 병원·약국 > 기타 > 슈퍼·마트 순으로 집계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세수증대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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