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당국은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 A씨(20대·남)와 B씨(10대·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사를 받았고, 전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평택지역 94번, 95번 환자로 분류된 가운데 평택 미군기지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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