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재학생 위한 비대면 커리어역량강화 프로그램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20.07.13 10:05
건양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오는 20일부터 약 한 달간 재학생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한 '커리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에 따라 학생의 공공기관 취업기회가 늘어난 만큼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현장에서 요구하는 필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NCS직업기초능력 과정과 한국사검정시험 대비반이 개설됐다.

또한 교육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분석 결과 취업자가 취득한 국가기술자격 직무별 주요 취득 자격증 중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컴퓨터활용능력2급 과정도 마련됐다.
이번 커리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신청한 NCS직업기초능력 과정 55명, 한국사검정시험 과정 163명, 컴퓨터활용능력2급 과정 520명 등 총 738명의 학생은 건양대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KY PRIME기금 사업'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격시험 응시료, 교재비 등 일부 비용을 제외한 교육비 일체를 감면받는다.

건양대 취창업지원센터 임성우 총괄팀장은 "커리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재학생이 모두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건양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업기초능력을 키워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라는 좋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창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는 재학생을 위해 지난 5월 29일과 지난달 29일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온라인)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