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에 따라 학생의 공공기관 취업기회가 늘어난 만큼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현장에서 요구하는 필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NCS직업기초능력 과정과 한국사검정시험 대비반이 개설됐다.
또한 교육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분석 결과 취업자가 취득한 국가기술자격 직무별 주요 취득 자격증 중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컴퓨터활용능력2급 과정도 마련됐다.
건양대 취창업지원센터 임성우 총괄팀장은 "커리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재학생이 모두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건양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업기초능력을 키워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라는 좋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창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는 재학생을 위해 지난 5월 29일과 지난달 29일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온라인)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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