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협업 플랫폼 공급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0.07.13 09:07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사진제공=NHN

NHN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이하 토스트)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NHN은 ETRI에 업무 이력 관리 시스템과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ETRI가 활용하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20년 이상 축적한 메일 데이터를 이관했다.

향후 ETRI의 연구·행정 등 모든 업무과정과 결과가 '토스트'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에서 수행된다. 회사는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줄이고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각종 매뉴얼과 연구 프로세스, 결과 처리를 포함한 모든 업무 파일이 통합 관리된다.


ETRI 관계자는 "연구원 특성상 체계적으로 지식을 관리하고 조직 내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은 편"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인 '토스트'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클라우드 환경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돼 별도의 인프라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업데이트 과정 없이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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