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김희철 이호철이 연애에 관해 얘기했다.
이날 김희철은 이호철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인지 물었고, 이호철은 20대 초반이라고 답했다. 이호철은 "연락을 하다가도 귀찮아서 안 한다"고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은 "그건 차인 애들이 하는 말이다"며 안쓰러워했다. 김희철은 이호철의 연애사를 집요하게 물어봤다. 이호철은 배우로서 자리 잡느라 연애를 못 했다고 했다. 김희철은 "그건 핑계다"라고 직구를 날렸다.
임원희는 "그러다 나처럼 된다"고 이호철을 걱정했다. 김희철은 "외모보다 자신감"이라는 자신만의 연애론을 펼쳤다. 김희철은 "스물두 살 때 나이트에서 만난 연상이랑 처음 연애했다. 이성에 관심이 없었는데 당당했고, 눈치 안 보는 모습을 상대가 좋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호철은 "우리가 당당하면 깡패인 줄 안다"며 김희철의 이론을 반박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