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채아는 차세찌와 결혼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 당시 이 남자보다 좋은 사람이 없어서? 정신 차려 보니까 결혼했다"고 답했다. 이어 "신혼인데 맨날 남편과 지지고 볶고 있다. 10년은 싸운다는 결혼 선배들 말이 있더라"고 전했다.
또한 '시댁 식구랑 같이 사는 건 불편하지 않나'는 질문에 "결혼하고 1년6개월 정도 시댁에서 살았다. 좋은 점도 너무 많고, 불편한 점도 당연히 있었다"며 "지금은 분가했다. 빠른 시간 안에 가족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전 강추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올해 3세인 딸에 대해서는 "아빠를 닮았다"며 "공 차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채아는 차번근 전 축구대표님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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