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헬스커넥트(대표 임동석)와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플랫폼 구축,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ICT 기반 방역통제 플랫폼을 만들고, 실증과 관련한 연구·기술정보를 교류할 방침이다.
현행 방역체계는 가축전염병 발생예방, 확산방지를 위한 인력동원에 근간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기관은 정보통신기술을 방역 수단으로 삼아 혁신적으로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겠다는 각오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들이 현재 'K-방역'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처럼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언택트(Untact) 방역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가축전염병 방역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연구하는 등 가축방역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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