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제주부터 빗방울… 낮 최고기온 30도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7.11 18:00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군 미조면 한 방파제에서 우산을 쓴 남성이 걸어가고 있다. 2020.07.10. con@newsis.com
일요일인 내일(12일)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과 충청도 등으로 확대되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부터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20~60㎜,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청주 22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8도 △백령도 1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청주 27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백령도 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하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북상 정도에 따라 강수 구역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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