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목원 오늘부터 야간개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0 16:54
양구수목원 야경.(양구군 제공)© 뉴스1
(양구=뉴스1) 김정호 기자 = 양구수목원이 최근 공립수목원으로 격상된 것을 기념하며 10일부터 야간 개장을 한다.
야간 개장은 오는 10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이뤄지며, 개장 시간은 오후 6시~10시30분이다.

입장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양구수목원 내 DMZ 야생화 분재원, 야생화 정원, 구상나무길, 잣나무숲길, 무장애나눔길 등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군 장병 1000원이고, 국가유공자와 65세 이상 노인과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다.

양구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김영종 군 산림자원관리소장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수목원은 지난달 29일 강원도로부터 공립 수목원 승인을 받아 양구자연생태공원에서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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