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억대 뉴 X5 PHEV 사전계약..최대 54km 연료없이 주행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20.07.10 15:13
뉴 X5 xDrive45e/사진제공=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1억원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SAV) 모델인 '뉴 X5 xDrive45e'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뉴 X5 xDrive45e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용량이 2배 이상 큰 배터리가 탑재된다. 덕분에 뉴 X5 xDrive45e는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BMW PHEV 모델 중 가장 긴 순수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국내엔 '뉴 X5 xDrive45e xLine'과 '뉴 X5 xDrive45e M 스포츠'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예상 가격은 1억1300만원~1억2100만원이다.


BMW 관계자는 "뉴 X5 특유의 고급감과 활용성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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