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 명의로 된 조화를 보낼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직접 조문할 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박 시장 사망에 대한 문 대통령의 반응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전날 오후 박 시장 실종 소식에 이어 이날 새벽 사망소식이 전해지면서 청와대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참모진은 관련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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