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기재부 방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0 11:06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왼쪽 두번째)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완주군제공)2020.7.10 /뉴스1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6일 정부세종청사, 9일 국회를 연달아 방문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2차 예산심의에 대비해 과소?미반영된 완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다.

박 군수는 6일 기재부를 방문해 Δ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전북문화재연구센터 건립 Δ소양~동상(국지도 55호) 시설개량 Δ호남고속도로(삼례IC~김제IC) 확장 Δ국도지선(용진국도17호~산단)개설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1차 심의에서 쟁점사업으로 분류된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박 군수는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하고 2차 심의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같은 날 전북도에서도 송하진 지사,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전 실·국장들이 기재부를 방문, 군과의 입체적 공조활동으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힘을 실었다.

9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를 확보해야 할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북출신 의원들과의 연계를 통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을 만나 지역 주요현안인 ‘전주항공대대 항공기 이서면 상공 운항 소음민원’과 관련해 완주군민의 입장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수다”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확보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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