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위한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0 09:46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재)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마리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마리나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2년까지 3년간 2억7000만원을 투입해 매년 4개 강좌를 운영, 연인원 40명의 마리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마리나 산업 필수자격 획득과 산업체 현장연수 프로그램 등 지원으로 취업과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마리나 산업은 해양 관광 및 레저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해양산업이다.

전 세계 연매출 60조 원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에도 시장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부산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의 대표지역으로서 해수욕장 연간 방문객은 약 4200만명에 이르며, 해상투어와 해상낚시, 제트보트, 요트 세일링, 카약, 카누 등 수상레저 활동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취업희망자, 창업희망자, 예비졸업자, 취업예정자, 산업 관계자 등이며 여성을 우대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재)중소조선연구원 마린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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