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10 09:02

교육행정 236명 등 337명 합격…3차 면접서 313명 최종 선발 예정

지난 6월 13일치러진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입구 모습. /© News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지난 6월 13일 시행한 2020년도 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37명을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313명 선발에 1822명이 응시해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장애인, 저소득) 236명, 전산 6명, 사서 6명, 보건 3명, 식품위생 5명, 기록연구 2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건축) 5명, 조리 직렬 등 7개 직렬 경력경쟁 72명이다.

필기시험에서는 공개경쟁 임용 선발 예정 인원보다 10% 추가 합격시켰다(선발 예정 인원이 6명 이하면 2명 추가 합격).

특히, 교육행정(일반)직렬은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를 적용해 7명을 추가 합격시켰다.

3차 시험인 면접시험에서 선발 예정 인원만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 성별은 교육행정(일반)은 총 224명 중 남성 65명(29%), 여성 159명(71%)으로 여성 합격자가 남성 합격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합격자 연령별로는 21~25세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성화고 졸업자를 제외하고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직렬에 19세(여),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에 49세(여)다.

면접시험은 2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3일 오전 9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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