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20명의 위원은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과 세계 평화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또 천안시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대회, 발표대회를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천안지역 출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업적을 연구해 확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유관순 연구소는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열고,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식 역사교육 '유관순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영화 '1919유관순'의 고증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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