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같은 말 남기고 사라진 박원순…경찰 수색중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20.07.09 18:34

(종합)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7.01. mspark@newsis.com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사실 파악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박 시장의 딸 박모씨가 오후 5시 17분쯤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112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폰이 꺼진 최종 위치를 추적한 결과 서울 성북동 소재 공관 주변으로 기지국 위치가 확인돼 기동대 2개 중대 등을 동원해 박 시장의 소재를 확인 중이다.


현재 관할서인 종로서와 혜화경찰서, 성북경찰서 등 추가 경찰 인력과 성북소방서 등 소방 인력도 동원돼 출동해서 사실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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