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본계획은 각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올해 시행하는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을 관이 주도하는 방법이 아닌, 시민이 참여해 창원시의 장기발전방향을 논의할 시민계획단 운영을 연초부터 밝혀왔다.
시는 지난 6월8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시민계획단을 도시?주택/경제?산업/문화?복지/교통?안전/환경?공원, 5개 분야 시민대표 40명을 공개모집했다.
시는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창원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의 역할은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며 분야별 추진전략 및 과제를 구상하며, 전문가 및 공무원들과 서로 협력해 수행한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계획단은 사람중심 창원의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의 첫 단추로 계획 초기부터 시민과 함께 수립하여 시민이 원하는 창원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며 시민계획단을 통해 제시된 시민의 의견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