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이천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말이 나오니까 곧바로 팔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전날 9시30분쯤 취재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세종시 아파트 매매를 합의하고 가계약금을 수령했다고 알렸다.
은 위원장은 서울 잠원동과 세종시에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했는데, 지난해 말 세종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지만 최근까지 팔지 못했지만, 최근 은 위원장이 매도 호가를 대폭 낮추면서 매매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은 위원장은 "휴대폰 하나를 살 때도 바로 사지 않는다. 고민하고 생각하며 산다. 제 집을 사신 분도(그랬을 것)"라며 "'총리님이 말하자마자 팔았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달라.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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