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4일까지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기간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9 16:54

각 부서별 신규 중점관리사업 국비 활동 나서

전북 부안군 청사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일제 대응기간을 정하고 각 부서별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부안군은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를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일제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각 부서별로 신규 중점관리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유선통화, 이메일, 중앙부처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벌여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권익현 부안군수 역시 이달 중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 혁명의 전당 건립사업과 직소천 잼버리 영외 과정활동장 조성사업, 부안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중앙부처 출입 제한 등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업설명 방법을 모색해 국가예산 확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은 신규사업을 자제하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기획재정부 심의단계에서부터 반영돼 최종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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