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김이브, 진워렌버핏 사망에…"과거 일 뒤로하고 명복 빈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0.07.09 16:03
BJ 김이브/사진=김이브 인스타그램
BJ 김이브가 유명을 달리한 진워렌버핏(본명 진현기·40)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이브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보내주고 계신다"며 "모든 과거의 불미스러웠던 일들은 뒤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이브는 과거 고인으로부터 스토킹 및 살해 협박 등을 당했다. 이로 인해 진워렌버핏은 2012년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진워렌버핏은 지난 8일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구조대가 왔을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진워렌버핏이 혼자 아파트 꼭대기 층에 올라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진워렌버핏은 사망 전 지인인 BJ 양주산반달곰에게 메시지를 남겨 "팬들께 죄송하고 미안하다. 내 삶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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