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종기, 우측 검지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 문대원 콜업 [★잠실]

스타뉴스 잠실=김동영 기자 | 2020.07.09 15:58
손가락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두산 박종기. /사진=뉴스1

두산 베어스 '영건' 박종기(25)가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두산도 다시 5선발을 찾아야 한다.

두산 관계자는 9일 "박종기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어제 등판을 마친 후 오른손 검지에 물집이 잡혔다. 박종기 자리에 문대원을 콜업했다"라고 밝혔다.


박종기는 전날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2일 키움전 3이닝 3실점 이후 2경기 연속 부진.

6월에는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좋았지만, 7월은 주춤하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쳤다. 박종기로서도, 두산으로서도 아쉬운 부분이다.

박종기 자리에는 문대원을 콜업했다. 올 시즌 1군 기록은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86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에 나섰고,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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