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 중증 환자 1명 추가…총 2명 '중증'치료 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9 13:06

104명 경증, 중등증은 3명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5개 구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7.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전원 기자,한산 기자 =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 환자가 1명이 더 늘어, 총 2명의 중증환자가 치료를 받고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13일 동안 1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109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09명의 확진자들 중 104명이 경증이고, 중등증이 3명, 중증이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5일 80대 확진자 1명을 중증 환자로 분류했었다. 최근 중증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광주에서는 2명의 중증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고용량의 산소를 공급하는 상태가 되면 '중증' 환자로 분류하고, 그 이상의 상황이 되면 '초중증'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중증 환자가 된 확진자도 현재 고용량 산소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양오피스텔과 관련된 광주 56번 확진자와 해외유입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38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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