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명, 모두 역외 유입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20.07.09 10:01
[베이징=AP/뉴시스]중국 대학입학시험 '가오카오' 첫날인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수험생이 고사장 입실 전 어머니와 포옹하며 인사하고 있다. 이틀간 치러지는 '가오카오'가 코로나19로 한 달 이상 연기됐다가 7일 시작했다. 올해 가오카오에는 중국 전역에서 수험생 1017만 명이 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7.07.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 늘어, 누적 8만3581명이 됐다고 9일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역유입 사례다.

랴오닝과 상하이가 각각 3명, 광둥 2명, 쓰촨 1명이다.

본토 확진은 나오지 않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왔던 베이징(北京)에서도 확진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


베이징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신파디(新發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지난 6일부터 일별 신규확진자는 사흘째 '0'명을 기록했다.

집단감염 발생 이후 지금까지 베이징에선 3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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