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남동생 미르와 뽀뽀, 방송국 요구 때문에…"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0.07.09 06:45
배우 고은아와 가수 미르 남매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신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사진=미르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고은아가 동생 미르와 뽀뽀 사건을 해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신세계가 독특한 '도른자'편으로 꾸려져 고은아, 탁재훈, 이은결, 비터한이 출연했다.

과거 고은아는 한 방송에서 미르와 입술 뽀뽀를 해 화제가 됐다.

이후 고은아, 미르 남매는 남매간 지나친 스킨십을 핑계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고은아는 "첫 출연했던 예능에서 남동생 미르와 뽀뽀를 해 논란이 됐다"며 "당시엔 해명 없이 지나갔는데 사실 우리는 남매애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킨십이 없는 가족이다"며 "당시 너무 어려 방송국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많았는데 (다 해야 되는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르) 유튜브에 해명 영상을 올렸는데 누리꾼들이 댓글로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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