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와 균형 포럼은 민주당내 연구모임으로 의원, 지자체장 등 63명이 참여·결성해 지난 달 4일 발족했다.
포럼은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지역격차 원인과 해소방안-사라지는 지방VS살아나는 지방’ 주제 강연, 질의 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마 교수는 “진정한 균형적 발전(지방분권)을 위해선 전 국토를 광역으로 개편하고 이 광역거점을 중심으로 행정을 개편과 집중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러한 공간 정책은 산업·경제 정책과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의 운영위원인 고 의원은 “오늘 포럼은 ‘한국판 뉴딜과 좋은 도시 혁신 공간’을 주제로 한 연속 특별 강연 3회차 특강”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협치를 통해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문재인 정부 균형 발전 정책 추진현황 점검 및 과제 도출”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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