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해외연예] 주드 로, 후크 선장 된다…디즈니 '피터팬&웬디' 논의 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8 11:38
주드 로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가 실사 영화 '피터팬&웬디'에서 후크 선장 역을 맡는다.
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주드 로는 '피터팬&웬디'에 후크 선장 역할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

'피터팬&웬디'는 '피터의 용'을 연출한 데이비드 로어리 감독이 연출을 맡고, 그와 '피터의 용'에서 함께 한 토비 할브룩스 작가가 공동으로 각본을 썼다. 제임스 휘테거가 제작을 맡는다. 디즈니에서 론칭한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가 아닌 극장에서 개봉할 전망이다.

디즈니가 1953년 선보였던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은 제임스 매슈 배리 작가의 동명 소설의 가장 성공적이었던 각색물로 여겨진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후크'를 비롯해 로빈 윌리암스와 조 라이트가 출연한 '팬' 등이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다.

주드 로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그는 더스틴 호프만, 제이슨 아이작스, 휴 잭맨의 뒤를 이어 후크 선장을 연기하는 셈이 된다.


한편 주드 로는 방영을 앞둔 HBO '더 뉴 포프'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또한 1월 개봉한 영화 '리듬 오브 리벤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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