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동정호 생태습지원'→ 생태복합문화공간 재탄생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8 11:14
하동 동정호 생태습지원이 복합생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악양면 '동정호생태습지원'이 1만96㎡ 규모의 복합생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복합생태문화공간은 동정호 주변 방치된 생태습지와 두꺼비 및 멸종위기종 생물산란장 확대, 두꺼비 생태이동통로, 생태산책로, 쉼터, 청소년 생태교육장, 두꺼비 탐방로, 생태 숲 확대로 조성됐다.

지리산에서 동정호생태습지로 내려오는 두꺼비의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로드킬 다발구간에 길이 30m, 폭 2m, 높이 1m의 두꺼비 생태통로도 설치했다.

동정호 주변 생태탐방로에는 백일홍단지를 조성해 탐방로를 걷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자연친화 공간인 생태습지원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가족단위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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