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인 헬기로 427농가 272㏊ 공동방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8 11:02
무인헬기가 방제를 하고 있다./News1DB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무인 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벼 생육기에 따라 2차례에 걸쳐 지원한다. 지난 6월 접수 결과 427농가, 272㏊가 지원 대상이다.

무주군은 2018년부터 무인 헬기 공동방제를 지원해 왔다.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현희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장은 “무인 헬기 공동방제가 무더운 날씨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쌀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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