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공장 관계자가 질산이 누출됐다고 119에 직접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진주소방서는 곧바로 화학차량 등을 동원 현장 조치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내부 반응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질산 68%, 1182㎏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공장에 보관된 탄산나트륨 1500㎏을 이용해 중화와 방유턱을 쌓아 외부유출을 막았다. 유증기는 공장 내 설치된 중화장치로 처리했다.
경찰은 낙동강환경유역청과 함께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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