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성남R&D센터 부지 국토부 '상상허브' 선정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07.08 10:40
대유위니아그룹 로고./자료=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그룹은 자사의 경기 성남R&D(연구개발)센터 부지가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상상허브'(활성화구역)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 도심의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노후산단 내에 혁신거점을 확충하기 위해 각종 산업·지원 기능을 높이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준공한 지 20년 넘은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대유위니아그룹이 선정된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은 올해 2월 공모를 시작했다.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국토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해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대유위니아그룹 R&D센터 등 부지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을 통해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한 새로운 산업단지로 재생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와 대유위니아그룹은 중원구 상대원동의 R&D 부지 등 새싹기업 지원 산업시설과 단지 내 근로자 지원시설 조성계획을 세웠다.


기존 R&D·디자인 센터는 유지하면서 리모델링으로 발생한 여유공간과 부지를 제공한다. 경기 도내 새싹기업과 공동연구시설의 입주를 지원한다. 또한 성남시와 공동으로 주거와 보육, 문화복지 및 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이 정부의 맞춤 사업을 만나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와 밀접한 브랜드로서 지역 및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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