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스와로브스키"…내일 신라면세점 '반값 명품' 또 푼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0.07.08 08:56

오는 9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3차 판매 진행

신라면세점이 오는 9일 자체 여행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재고 면세품 3차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오는 7월9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면세 재고상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차 판매에선 LVMH그룹의 계열사로 스페인 명품 의류 브랜드 로에베를 비롯, 브라이틀링·프레드릭콘스탄트·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 124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1·2차 판매와 비교해 명품 시계와 크리스털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 다양성을 강화했단 설명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뱅글 등이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3차 면세제고 판매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시작 전 미리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 '신라페이'에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방시·펜디·프라다·발렌시아가 등 21개 브랜드 재고 상품 600종을 판매했다. 1차 판매 당시 시간당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광클 열풍'이 불며 3시간 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품절됐다.

지난 2차 판매 때도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브랜드 전 상품이 판매 하루도 채 안돼 '완판'되는 등 연이어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재고 면세품 판매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자체 보증서를 발급해 AS와 환불, 교환이 편리하게 가능하도록 했다"며 "지앞으로도 지속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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