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동네의원 원장·백화점 직원 등 3명 추가 확진(상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8 08:30
대전 중구 문화동 백화점세이는 직원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하루 휴무에 들어갔다. 7일 오전 백화점 관계자들이 매장을 방역하고 있다. 2020.7.7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8일 대전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 3명 중 2명은 유성구 원내동 동네의원 원장과 직원, 다른 1명은 백화점세이 매장 직원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원내동 동네의원 원장(147번)과 50대 여성 직원(148번)은 서구 정림동 거주 140번 확진자(50대 여성·봉명동 마트 직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40번 확진자는 지난 6월 29일과 30일, 7월 1일, 7월 4일, 7월 6일까지 모두 5차례 걸쳐 이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해당 동네의원을 찾았다.

서구 탄방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인 149번 확진자는 백화점세이 매장 직원이다. 전날 확진된 백화점세이 매장 직원인 14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이들 3명의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한 후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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