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변신 권아솔 "나는 아프리카TV 스타일, 날것 전달하겠다"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20.07.08 08:02
권아솔. /사진=로드FC

로드FC 권아솔(34)이 ARC 002 대회 해설에 나선다.

로드FC와 아프리카TV는 18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ARC 002를 개최한다. 이날 총 8경기가 진행, 16명의 파이터들이 케이지 위에서 기량을 겨룬다.

ARC 대회는 로드FC와 아프리카TV가 함께 개최하는 이벤트다. 지난 5월 23일 첫 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렸지만,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로드FC는 "첫 대회가 인기 있었던 건 권아솔의 해설 참여도 하나의 이유였다. 로드FC 대회에서 종종 해설을 맡았던 권아솔이 해설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이라 설명했다.


권아솔은 "지난 대회 때는 내가 많이 부족했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이라서 많이 긴장도 했던 거 같다. 그런데 선수들은 굶주린 사자들이 되어 나타났다. 인상적이었고, 재미있었다"며 지난 대회 해설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도 권아솔은 해설을 담당하며 ARC 002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아솔은 "부족하지만, 또 한 번 해설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나는 아프리카 스타일인가보다. 품격있는 해설은 박형근 선수가 훨씬 낫지만, 날것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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