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7일(현지시간) 금값이 8년8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직면해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를 우려,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이날 금 현물시세(spot gold)는 한국시간 기준 오후 11시59분 현재 전날보다 0.56% 오른 온스당 1,796.09달러를 기록 중이다. 2011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 중인 8월물 금선물도 전날보다 0.72% 오른 온스당 1806.50달러를 기록 중이다. 역시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