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성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우기 전 완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7 09:38

오류교 등 교량 4곳 재가설, 가동보 설치

7일 충북 음성군이 성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우기 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비를 완료한 삼성면 용성리 성산천(음성군 제공)2020.7.7 /©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성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우기 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하천인 성산천은 하천 폭이 좁고 제방 높이가 낮아 여름철 호우 때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해 2013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했다.

군은 2015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49억원을 들여 대소면 오류리~삼성면 용성리 하천정비 4㎞, 오류교 등 교량 4곳 재가설, 가동보 설치 등 4년여 공사 끝에 6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비슷한 비 피해가 예상되는 신천지구와 무극지구도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쌍정지구와 음성지구는 내년 착공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상습 침수로 큰 피해를 본 삼성면 모래내지구는 지난해 9월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있다.

군은 저수지 붕괴 예방을 위한 제수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도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