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인 성산천은 하천 폭이 좁고 제방 높이가 낮아 여름철 호우 때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해 2013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했다.
군은 2015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49억원을 들여 대소면 오류리~삼성면 용성리 하천정비 4㎞, 오류교 등 교량 4곳 재가설, 가동보 설치 등 4년여 공사 끝에 6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비슷한 비 피해가 예상되는 신천지구와 무극지구도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쌍정지구와 음성지구는 내년 착공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상습 침수로 큰 피해를 본 삼성면 모래내지구는 지난해 9월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있다.
군은 저수지 붕괴 예방을 위한 제수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도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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