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송·오창 스마트시티 구축…청주공항·혁신도시 연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6 17:18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내년 국토부 공모사업에도 참여

충북도는 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충북도 제공).2020.7.6.©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가 청주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연계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

도는 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건설한 기반시설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다.

도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오송과 첨단과학 기업·연구기관 등이 모인 오창을 '제2의 판교 밸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315억원(국비 165억원, 지방비 150억)을 투입한다. 사업의 첫발인 연구용역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도시문제 발굴과 경제·사회적 기대효과 분석, 스마트 솔루션 발굴과 실증 등이 담길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도시 문제를 해결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솔루션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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