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 때 헌신·분투해 다대한 전과를 올린 참전용사에게 주는 훈장이다.
이날 훈장 수여식에는 원제윤 3901부대장(대령), 이일승 2대대장(중령), 여주시 재향군인회장, 6·25 참전용사 전우회 여주지회 지회장, 산북면장, 이철구 금사농협 조합장(아들), 주민 등 30여명이 함께 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우형 옹의 훈장 수여를 축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여주시 재향군인회, 6·25 참전용사 전우회 여주지회, 자녀 등의 도움을 받아 공적을 확인하면서 70년 만에 이 옹의 품에 안기게 됐다.
이 옹은 6·25참전 당시 육군 원호대에서 하사로 복역했으며 남다른 애국정신으로 전쟁 막바지까지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아 훈장의 주인공이 됐다.
원제윤 3901부대장은 훈장 수여식에서 “너무 늦게 찾아 봬 죄송하다.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셔서 후배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