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9번째 확진자는 지난 7월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군 군산부대 소속 군인 A씨(20대)로 지난 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당시 특별한 증상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입국 즉시 부대 차량으로 군산에 도착한 A씨는 검사 후 바로 격리됐고 검체는 평택 미군 시설로 이송됐다.
A씨는 양성 판정 후 바로 경기 오산 비행장 환자격리소로 옮겨졌다. 전북 지역 내 일반인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A씨와 관련된 사안을 질변관리본부에 보고하고 인천공항검역소에도 입국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파악 요청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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