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혼인신고' 고백 안영미, "많이 놀랐죠? 축하해줘서 고마워"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0.07.05 07:52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안영미가 남편과 법적 부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인둥이들 안녕? 다들 좀 놀랐지?"라며 "사실 결혼식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혼밍아웃 하려고 했는데. 암튼 축하해주고 축복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영미가 셀럽파이 멤버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셀럽파이브 #사랑해 #동네사람들 #나혼인신고했다고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새로운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혼인 신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2020년 2월28일 혼인신고를 했다"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다 혼인 신고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파트 주민에게도 말했는데 알려지지 않았다"며 "싱글 행세를 한 것은 아니다"며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안영미의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2015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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