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의 도시 푸네 출신의 사업가 샨카르 쿠르하드(49)는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금으로 맞춤형 마스크를 만들었다. 그는 "이 마스크는 60그램(g)이며 장인들이 8일 동안 만들었다"면서 "얇은 데다가 숨쉬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작은 숨구멍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쿠르하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데 효과적일지 잘 모르겠어서, 다른 예방책을 같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출할 때 팔찌, 목걸이, 오른손 각각의 손가락에 낀 반지 등 1킬로그램(㎏) 무게의 금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으로 만든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자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금 마스크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다.
쿠르하드는 "사람들이 나를 보면 셀카를 같이 찍자고 한다"면서 "시장에서 금 마스크를 쓰고 있는 나를 보면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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