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여주 1번 확진와, 지난 2일 양성 판정된 성남 176번 확진자는 광주시 A골프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과 함께 골프를 친 의정부 50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양성 판정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 3명은 지난달 25일 A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즐기고 식사도 함께 했다. 당시 라운딩에 동참한 다른 동료들과 골프장 관계자·이용자 등 접촉자 21명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 됐다.
광주시는 해당 골프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여주시는 1번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에서 제외됐다.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가운데 연천군만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남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