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편스토랑' 한지혜, 고두심x오현경 앞에서 부담감↑…시식평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4 05:34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고두심, 오현경을 초대해 시식회를 열었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메뉴 대결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날 한지혜는 손님맞이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전설의 마녀'로 친분을 쌓은 배우 고두심, 오현경을 집으로 초대했던 것. 오현경은 한지혜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왔고, 고두심은 영화 촬영차 제주도에 머물고 있었다.

한지혜는 다급한 마음에 음식도 내놓기 전 막걸리를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이 가져온 세미떡을 안주 삼아 세 사람은 막걸리를 즐기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고두심은 "내 고향에 온 걸 축하한다"라고 외치면서 "그런데 다들 나 제주도 사는 줄 알아"라고 민망해했다.

한지혜는 새벽까지 요리를 예습하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약속 시간보다 일찍 찾아온 두 사람에 허둥지둥 대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걱정과 달리 고두심과 오현경은 간장소고기비빔국수의 맛에 극찬하며 레시피를 묻기도 했다. 두 사람의 호평에 믿지 못한다는 듯 질문을 쏟아낸 한지혜는 이어서 제주식 고사리 육개장을 선보였다.

어느 때보다 부담감이 컸던 한지혜는 겨우 간을 맞춰 제주식 고사리 육개장을 건넸다. 결국 고두심과 오현경은 "출시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솔직한 시식평을 전했다. 고두심과 오현경이 한지혜의 메뉴를 위해 냉철하게 직언을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11대 우승 메뉴는 이경규의 떡갈비 부리토, '떡갈비규리또'가 차지했고, 한지혜의 고사리 육개장이 우승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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