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롯데관광개발 지분율 8%대로 확대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0.07.03 15:15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국민연금이 롯데관광개발 지분율을 8%대로 확대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롯데관광개발 주식은 582만2798주, 지분율은 8.14%다. 지난 2월21일 집계된 7.38%(511만324주) 대비 1.03%(71만2474주) 늘어난 수치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4일 5% 이상 취득 사실을 공시하면서 롯데관광개발의 주요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달 말 제주 노형동에서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주에서 가장 높은 38층(169m) 쌍둥이 건물로 전체면적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8배(30만3737㎡)에 달한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하얏트그룹이 1600개 객실과 14개 레스토랑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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