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 임도사업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7.03 14:58
전북 임실군은 3일 전북도와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2020년 임도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임실군 제공)2020.7.3 /© 뉴스1
(임실=뉴스1) 이정민 기자 = 임실군은 3일 전북도와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2020년 임도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임도신설사업(간선/작업) 현장에서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을 통해 이뤄졌다.

사업 평가 대상은 신덕면 삼길리 방길제 인근에 개설한 간선임도 1.39㎞, 신덕면 금정리 옻나무단지 일원에 개설한 작업임도 1.82㎞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임도의 계획수립 적정성, 시행과정, 노면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 평가 항목에서 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산지면적이 넓은 지리적 특성상 산림경영, 산불예방, 소득향상 등을 위한 산지 임도개설에 주력해 왔다.


심민 군수는 “환경친화적인 다기능 임도를 늘리는 등 임도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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