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980년 국정원에 입사해 2008년 3월 퇴직시까지 28년 3개월간 국정원에 재직했다. 이후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첫 국정원장으로 지명됐다.
그는 2000년, 2007년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기획하고 직접 물밑 협상에 나섰으며, 2018년 3월 평양 특사단의 일원으로 방북하는 등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 깊숙이 관여했다.
1996년에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를 역임했으며 미국 워싱턴 브루킹스연구소 등을 거쳐 해외 업무에도 전문성이 있다.
문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안보상황단장을 맡았으며, 2012년 대선 당시엔 문 대통령의 정책캠프에서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1954년 서울 △서울대 교육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석사 △동국대 정치학 박사 △국정원 3차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남북총리회담 대표 △이화여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국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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