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최근 서해안 밀입국 사건 발생과 관련해 남해, 사천, 통영, 거제 등 관내 해상경계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39사단장이 통영해경서를 방문해 지휘관급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서해안 해상경계 강화에 밀입국 등 불순세력이 남해안으로 우회 침투할 가능성에 대비, 해양경찰과 육군 해안경계부대 간 공조체계 구축이 중점 논의됐다.
해경과 39사단은 육군 레이더기지에서 인지한 미식별 선박을 경비함정에 즉시 통보해 검문검색을 하도록 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군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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